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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입대 아이돌' 온앤오프, 내국인 멤버 전원 복무 시작

'동반 입대 아이돌' 온앤오프, 내국인 멤버 전원 복무 시작
아이돌 최초로 '동반 입대'를 발표했던 그룹 온앤오프의 효진과 이션이 오늘(28일) 멤버 중 마지막으로 입대합니다. 이로써 온앤오프는 내국인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온앤오프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8일 효진과 이션은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효진과 이션의 입대 장소 및 시간 등은 비공개, 별도의 절차 없이 진행됩니다.


앞서 온앤오프는 그룹 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동반 입대'를 결정했습니다. 지난 21일 MK를 시작으로 27일 제이어스와 와이엇이 입대했으며, 오늘 효진과 이션의 입대로 일본인 멤버 유를 제외한 5인의 한국인 멤버 전원이 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개인 활동 집중 등을 이유로 격차를 두고 순차 입대했던 타 아이돌 그룹과는 이례적인 행보로, 2023년 6월 말 모든 멤버가 전역할 예정이라 1년 6개월 후 완전체 온앤오프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동반 입대 아이돌' 온앤오프, 내국인 멤버 전원 복무 시작

어제(27일) 제이어스와 와이엇의 입대를 앞두고 온앤오프 멤버들은 네이버 V LIVE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효진과 이션도 "제이어스와 와이엇이 외롭지 않게 같이 이발을 했다"며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팬들에게 "멋있게 안 다치고 건강하게 다녀오도록 하겠다. 팬분들도 아프지 말고 언제나 저희 생각하며 기다려달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온앤오프는 입대 전 첫 단독콘서트에서도 "제가 온앤오프로 데뷔하고 활동하는 시간 동안 저희의 용기가 되어주셨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나는 날 저희에게 주신 것보다 더 큰 행복을 드릴 테니 저희가 드릴 행복을 담을 그릇을 키워달라. 멋지게 성장해서 돌아오겠다"는 멋진 인사를 덧붙였습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네이버 V LIVE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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