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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이관희 쌍포 폭발…8위 LG, 3위 인삼공사 꺾고 3연승

이재도·이관희 쌍포 폭발…8위 LG, 3위 인삼공사 꺾고 3연승
프로농구 8위 창원 LG가 3위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86대 80으로 제압했습니다.

최근 3연승을 거둔 LG는 11승 15패로, 공동 5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상 12승 13패)를 1.5경기 차로 뒤쫓았습니다.

3위 인삼공사는 15승 11패를 기록했습니다.

LG 이재도는 친정팀 인삼공사를 상대로 22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관희가 21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희재는 14점, 마레이는 10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습니다.

인삼공사에선 오마리 스펠맨이 27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원주 DB가 전주 KCC를 92대 76으로 물리쳤습니다.

2연패에서 탈출한 7위 DB는 12승 14패를 쌓아 공동 5위를 0.5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반면 6연패 수렁에 빠진 KCC는 10승 17패로 9위에 머물렀습니다.

DB의 신인 정호영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이자 자신의 데뷔 이후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3점을 넣고 5개의 어시스트를 곁들여 맹활약했습니다.

간판스타 허웅은 20점 8어시스트를 올렸고, 레나드 프리먼이 15점 13리바운드, 강상재가 12점 10리바운드로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했습니다.

KCC는 라건아의 18점 9리바운드 분전에도 송교창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연패를 끊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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