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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장동 게이트 현장 첫 방문…'특검 도입' 촉구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27일) '대장동 게이트' 의혹이 불거진 현장을 직접 찾아서 '특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오전에는 주식시장 개인투자자들의 수익을 보호하기 위한 자본시장 혁신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늘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지역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개발 특혜를 줬다고 의혹을 받는 곳입니다.

윤 후보는 이곳에서 이른바 '대장동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자본시장 공정회복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보다 공정한 시장제도를 만들어 우리 기업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고 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윈-윈'하는 선진주식시장을 만들겠습니다.]

주식시장 개미 투자자들의 수익을 보호하기 위해 증권거래세 완전 폐지를 추진하고 주가하락이 과도할 경우
자동적으로 공매도가 금지되는 제도의 도입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어제 윤 후보는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20대~50대까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충청 지역 중원벨트를 중심으로 융합산업분야를 육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늘 고척근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파주 육군1시단과 GOP 경계부대 격려방문을 한 뒤, 고양 원당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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