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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치료제 60.4만 명 분 선구매…추가 확보 협의 중"

"먹는 치료제 60.4만 명 분 선구매…추가 확보 협의 중"
▲ 화이자 코로나 치료 알약 '팍스로비드'

정부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60만 4천 명 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 물량 확보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알려졌던 선구매 계약 물량보다 더 많은 물량입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7일)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코로나 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오후 1시 10분 화이자의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와 MSD의 라게브리오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발표합니다.

긴급사용승인이 결정되면 질병관리청은 현재까지 확보된 치료제 규모와 앞으로 사용 계획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화이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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