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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현금 뿌리기 아닌 어려운 계층 우선 지원"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골자로 한 경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무차별 현금 뿌리기가 아니라 어려운 계층부터 우선 지원하겠다며 사회안전망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선후보로서 처음 발표하는 공약의 초점을 경제와 일자리에 맞췄습니다.

윤 후보는 정치의 최종 목표가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데 있다면서,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 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충청 지역 중원벨트를 중심으로 융합산업분야를 육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어려운 계층에 복지 재정을 우선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명확히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무차별 현금 뿌리기가 아니라 어려운 계층부터 우선 지원하겠습니다.]

그 사례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급 기준을 중위소득 30%에서 35%로 확대를 들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7일) 주식시장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본시장 개혁 공약을 발표합니다.

오후에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뒤엔 대장동 현장을 방문해 특검 도입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고척근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파주 육군1시단과 GOP 경계부대 격려 방문을 한 뒤, 고양 원당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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