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구교환♥" 이제훈 '러브콜' 통했나…영화 '탈주' 양측 검토 중

"구교환♥" 이제훈 '러브콜' 통했나…영화 '탈주' 양측 검토 중
배우 구교환을 향해 여러 차례 "함께 연기하고 싶다"는 러브콜을 보내왔던 이제훈이 결국 구교환과 함께 영화 '탈주' 출연을 제안받았습니다.

오늘(23일)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과 구교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제훈과 구교환이 영화 '탈주'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제훈과 구교환이 캐스팅 물망에 오른 영화 '탈주'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연출한 이종필 감독의 신작으로, 북한 군인들이 탈북을 시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하면, 북한 군인으로 분해 색다른 변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이제훈은 지난 10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에서 구교환의 출연작들을 언급하며 "'내가 꼭 구교환 배우랑 연기하면 좋겠다'고 그렇게 말하고 다녔어요"라며 공개적으로 구교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지난달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이제훈은 "구교환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다시 한번 '공개 러브콜'을 보냈고, 객석에 앉아있던 구교환을 향해 손하트까지 보냈습니다. 이에 구교환도 활짝 웃으며 깜찍한 손하트로 화답해 두 배우의 만남을 고대하는 누리꾼들이 많았습니다.


이제훈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연출자로 나선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 관련 인터뷰에서도 구교환 배우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시나리오를 쓰며 박정민 배우를 생각했냐"는 질문에 "박정민을 항상 떠올렸다"고 답했지만, 이를 들은 박정민이 "거짓말 하지 마. 구교환 배우 생각했잖아"라고 반박하자 이제훈은 웃으며 구교환을 향해 하트를 보냈습니다.

그간 이제훈이 공식 석상에서 구교환에게 여러 차례 공개 러브콜을 보낸 만큼, 영화 '탈주'를 통해 이제훈과 구교환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왓챠·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제42회 '청룡영화상'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