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발표한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가 현지 오리콘 차트 연간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발매된 이 앨범은 모두 99만 3천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를 차지했는데요, 해외 그룹이 연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1984년 마이클 잭슨의 명반 '스릴러' 이후 37년 만이라고 하네요.
'BTS, 더 베스트'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4년간 일본에서 발매한 노래들을 모두 담은 앨범입니다.
첫 주에만 78만 장이 팔리면서 해외 남성 아티스트로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