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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만나 울컥한 아이유, '하품 의혹'에…"말이 되냐!" 귀여운 발끈

팬 만나 울컥한 아이유, '하품 의혹'에…"말이 되냐!" 귀여운 발끈
가수 아이유가 '퇴근길 눈물 사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최근 시상식 후 팬들을 보고 울컥한 아이유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유가 평소 눈물을 잘 흘리지 않는다며 "하품이다", "눈 시려서 그런 것 같다" 등 눈물의 진위를 두고 소소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팬 만나 울컥한 아이유, '하품' 의혹에 "말이 되나!
팬 만나 울컥한 아이유, '하품' 의혹에 "말이 되나!

그런데 어제(22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시상식 비하인드가 공개됐고, 화제를 모았던 아이유의 퇴근길 당시 모습도 영상 말미 등장했습니다. 당시 차 안에서 아이유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바라보며 "너무 반갑다. 잘 있었어?"라고 소리쳤고, 보고 싶었다는 팬들의 외침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유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채 오랫동안 팬들을 빤히 바라봤고, 영상에는 "눈물이 흐른 것까진 아니지만 퇴근길에 팬들 보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본인도 모르게 눈물이 고인 아이유. 그게 사진에까지 보일 줄은 정말 몰랐다고 한다"는 자막이 등장했습니다.

팬 만나 울컥한 아이유, '하품' 의혹에 "말이 되나!

이후 아이유는 자신의 눈물을 의심했던 팬들에게 "하품한 거라고 주장했다는 유애나(아이유 팬클럽) 나와. 아무리 내가 안 울어도 그렇지. 정황상 하품이 말이 되나 진짜!"라고 귀엽게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많은 팬은 "진짜 눈물 맞다고 하니까 마음이 아프다", "아이유 진짜 잘 안 우는데 얼마나 팬들이 보고 싶었으면…", "미안한데 눈물도 왜 이렇게 에쁘게 맺히는 거야", "별이 어디 갔나 했더니 아이유 눈에 있었네" 등 팬들을 생각하는 아이유의 진심에 애틋한 댓글을 남기며 화답했습니다.

팬 만나 울컥한 아이유, '하품' 의혹에 "말이 되나!
팬 만나 울컥한 아이유, '하품' 의혹에 "말이 되나!

아이유는 또 이날 시상식에서 "제가 무대를 사전 녹화로 진행해서 지금 객석에 있는 분들은 빈 무대를 보시게 된다. 오랜만에 팬들 보는 거니까 무대 올라가서 립싱크라도 하려고 한다"며 현장에 있는 팬들을 직접 만나러 나섰습니다.

이어 무대를 마치고 돌아온 아이유는 "제 팬이 아닌 분도 계시지 않나. 그런데도 다 좋아해 주시니 뿌듯했다"고 흐뭇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사진=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 아이유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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