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성범(오른쪽)과 장정석 KIA 단장
외야수 나성범이 프로야구 역대 자유계약선수(FA) 최고액 타이 기록을 세우며 고향팀 KIA 타이거스와 계약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FA 나성범과 6년 총액 15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나성범은 계약금 60억 원, 연봉 60억 원, 옵션 30억 원에 사인했습니다.
나성범의 계약액 150억 원은 지난 2017년 미국에서 돌아온 이대호가 롯데와 계약할 때 받은 역대 FA 최대 규모액 150억 원(4년)과 같은 액수입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