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숨진 김문기 씨에 대해 "도지사 때 존재를 알았다"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대장동 특검' 도입도 다시 촉구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SBS에 출연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숨진 김문기 성남도개공 처장에 대해, "수사 과정이 연원이 돼 극단적 선택을 한 듯하다"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성남시장일 때는 김 처장을 몰랐다며, 경기지사 시절 대장동 개발에 대한 유세 발언 때문에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을 받으면서 그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도지사가 돼서 재판받을 때 이 사람의 존재를 알게 됐고 전화도 꽤 많이 했고. (재판 때문에) 제가 계속 물어봐야 하니까요. 업무 파악을 가장 잘하고 있는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이 후보는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빨리 특검을 해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지난 2015년, 10박 11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 김 처장이 밀착 수행했다"며 사진을 공개한 뒤 시장 때 김 처장을 몰랐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외국 방문 때 실무자가 동행했다고 해서 시장이 다 기억할 순 없다"며 '무리한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3일) 오후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 발대식에 참석합니다.
저녁에는 합당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열린민주당의 당원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진보 진영의 정권 재창출과 개혁 등에 대한 논의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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