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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첨가' 일부 시중 건조 과채류서 이산화황 검출

[경제 365]

한국소비자원은 건망고와 감말랭이, 고구마말랭이 등 시중에서 판매 중인 건조 과채류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첨가'라고 표시·광고한 20개 제품 가운데 6개 제품에서 이산화황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검출량은 kg당 0.022에서 0.089g 수준으로 기준치 이내였습니다.

아황산염류는 갈변·산화, 미생물 생장을 억제하는 용도로 쓰이는 식품첨가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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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광우병으로 불리는 소해면상뇌증이 발생해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캐나다 앨버타주 소재 비육우 농장에서 비정형 광우병이 1건 발생한 사실이 확인돼 어제(21일)부터 수입검역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비정형 광우병은 오염된 사료를 통해 전파되는 정형 광우병과는 달리, 주로 8년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다른 개체로 전파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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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에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 보급을 누적 기준 50만 대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무공해 자동차 전환 가속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무공해차 보급은 지난 2019년 9만 6천대, 지난해 14만 9천 대에서 올해 11월 기준으로 24만 8천 대까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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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집을 찾아가 직접 하던 전기안전점검 방식이 상시·비대면 원격점검 방식으로 바뀝니다.

전기안전점검제도는 지난 1974년부터 50여 년간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일일이 1~3년에 한 번씩 방문해 실시하는 대면점검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격점검 체계가 도입되면 전기설비의 소유자·거주자가 실시간으로 누전, 단락, 과부하 등 전기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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