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팔레르모에서 백신 없는 '공기 주사'를 맞고 백신패스를 발급 받은 이들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백신 거부운동을 전개해온 활동가 두 사람과, 돈을 받고 '공기 주사'를 놔준 간호사도 함께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엔 한 치과의사가 '실리콘 팔'에 백신 접종을 받으려다 발각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백신패스' 제도가 도입된 여러 국가에서 백신 거부자들의 반대 시위와 편법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현장영상입니다.
( 구성 : 진상명, 편집 : 박승연, 제작 : D콘텐츠기획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