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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산안, 코로나19 여파로 내일 처리 무산

서울시 예산안, 코로나19 여파로 내일 처리 무산
내일(22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아직 예산안이 넘어오지 않아 내일은 다른 안건을 먼저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은 서울시청 내 집단감염 여파로 이미 법정 처리 시한인 16일을 훌쩍 넘겼습니다.

시의회 내부에서는 정례회 회기를 연장하거나 연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처리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의회가 앞서 예비심사에서 '서울런'과 '안심소득' 등 오세훈 시장의 공약 사업 예산을 대거 삭감한 가운데, 민주당이 제시한 3조 원 규모의 코로나19 생존지원금 추가 편성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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