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중국 유명 쇼호스트 탈세 적발…벌금 2,500억 원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탈세 벌금 2,500억 원'입니다.

중국의 유명 인터넷 쇼핑 생방송 진행자가 탈세를 저지른 사실이 적발돼 무려 2,500억 원이 넘는 추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중국의 유명 인터넷 쇼핑 생방송 진행자

저장성 항저우시 세무국은 진행자 웨이야가 소득을 은닉하거나 개인이 차린 회사로 소득을 이전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모두 6억 4,900만 위안, 우리 돈 1,200억 원의 탈세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징금의 규모는 2018년 중국 최정상급 배우 판빙빙이 부과받은 금액 1,600억 원을 훨씬 웃도는 금액입니다.

올해 36세의 웨이야는 가수 출신으로 주로 뷰티 상품을 판매하는데 8,0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고 그가 고용하고 있는 직원이 200명에 달합니다.

중국의 유명 인터넷 쇼핑 생방송 진행자

특히 지난 10월 20일에는 생방송 하루 만에 약 3조 7,000억 원어치의 물건을 팔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벌금 2,500억 원, 실화인가요? 역시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네요.”, “탈세액 2배 과징금~ 이런 건 우리도 시행해야 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Zhou Shen Fan Club)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