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새해 첫 일출 독도에서 아침 7시 26분 관측 전망"

새해 첫해는 아침 7시 26분 독도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내년 첫해는 독도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고,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습니다.

---

주민들이 달아나는 강도를 합심해 붙잡았습니다.

어제(20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평택 합정동의 한 가정집에 택배기사로 위장한 A 씨가 침입해 노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부부의 딸이 비명을 지르자 주변에 있던 주민 2명이 A 씨를 뒤쫓아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경찰에 넘겼습니다.

흉기에 찔린 60대 부부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오늘 아침 9시 20분쯤 인천 계양구 외곽순환 고속도로 계양 인터체인지 근처에서 시내버스에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버스는 폐차가 예정돼 있어 승객은 없었습니다.

버스를 운전한 탁송 기사는 폐차장으로 가던 중 옆 차가 버스 뒤편에 불이 붙었다고 알려 버스를 갓길에 세우고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진압 과정에서 근처 도로가 통제돼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코치에게 욕설과 비하를 한 것으로 알려진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출석했습니다.

심석희는 공정위 출석에 앞서 사실대로 성실히 임하고 오겠다며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빙상연맹 스포츠공정위는 오늘 중으로 국가대표 선발과 운영 규정, 그리고 성실의무와 품위유지 조항에 근거해 징계 수준을 정할 예정입니다.

심석희가 자격정지 2개월 이상의 징계를 받으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잃게 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