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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적자 10억 넘어"…24시간 영업 선언한 카페

SNS를 통해 오늘(2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한 대형 카페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어기고 "24시간 정상영업을 하겠다"고 선언해 논란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24시간 영업 선언한 카페'입니다.

24시간 영업 선언한 카페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밤 9시로 제한된 가운데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카페의 안내문이 공유됐습니다.

안내문에는 "본 매장은 앞으로 24시간 정상 영업한다"며 "정부의 이번 방역지침을 거부하기로 했다" 적혀 있습니다.

24시간 영업 선언한 카페

또 "지난 1년간 누적 적자가 10억 원을 넘었지만 그 어떤 손실보상금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는데, 이 안내문이 퍼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해당 카페의 영업 제한 거부 지침을 응원하면서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반대로 "억울한 심정은 이해되지만, 정부 지침은 일단 따라야 한다", "철저하게 방역수칙 지키는 다른 카페는 뭐가 되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누리꾼들은 "10억 적자라니… 속상한 마음 다 헤아릴 수가 없네요.", "10억 적자인데 지원금을 한 푼도 못 받았다면 정부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거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아프니까 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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