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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중심에 짙은 안개…동해안 건조특보 발효 중

[날씨] 내륙 중심에 짙은 안개…동해안 건조특보 발효 중
화요일인 오늘(21일)은 동해안과 영남은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3도, 대구 1도 등 전국이 영하 2도~영상 7도로 어제보다 4~5도 가량 높겠고, 낮 기온은 전국이 7~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전까진 중부내륙과 경북, 전남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됩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에선 가시거리가 50m 미만까지 짧아져, 차량 운전 시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최근 내린 눈이 쌓여있거나, 고갯길이나 이면도로의 그늘진 곳에선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며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원산지엔 초속 8~16m의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과 충북, 광주와 경북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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