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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천 시민 10만 원씩…일상회복지원금 신청 시작

<앵커>

오늘(20일)부터 인천시 일상회복 지원금의 온라인 신청과 지급이 시작됩니다. 모든 시민들에게 신청 즉시 10만 원씩 지역화폐를 통해서 지원될 예정입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대상은 올해 10월 31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된 내국인과 외국인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신청의 경우 내년 1월 31일까지 인천일상회복지원금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장방문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가능한데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이번 주에 한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신청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를 통해 신청 후 바로 지급되고 기초연금수급자와 아동생활시설 보호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도 지급됩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피해가 큰 곳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기조를 유지하되 인천e음 등을 활용해 단기간에 소상공인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가 극대화되도록 해 서민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습니다.]

일상회복지원금 사용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로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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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시 꽃게 어획량이 7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꽃게 어획량은 수협 위판량을 기준으로 올해 11월까지 6천7백여 톤을 기록해 지난해 4천6백여 톤에 비해 46%가 증가했습니다.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온 인천시 꽃게 어획량이 올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여름 긴 장마와 꽃게 종자 방류 사업, 불법어업 단속 추진 등으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고 인천시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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