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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오후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 발표한다

[경제 365]

정부가 오늘(20일) 오후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합니다.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는 코로나19 피해 복구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정책 구상이 담길 예정입니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 1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경제 정상화와 선도 경제 도약을 목표로 하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내년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3%대 초반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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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6곳은 60세를 초과한 정년 연장에 부담을 느낀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9~11월 사이 5인 이상 기업 1천2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8.2%가 60세 초과 정년 연장이 부담된다고 답했습니다.

직원 1천 명 이상인 기업에서는 부담된다고 답한 비율이 71.2%로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부담을 느끼는 이유로는 연공급 임금체계로 인한 인건비 부담이 50.3%로 가장 많았고, 고령 인력의 생산성 저하, 조직 내 인사 적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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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비 촉진 행사로 오늘부터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할인 판매 규모는 1천5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종이형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5%에서 10%로 상향 조정됩니다.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월 30만 원으로 기존과 같습니다.

종이형 온누리상품권은 농협 등 시중은행 16곳에서 살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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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오늘 오후 제25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경제 발전에 기여한 여성 경제인들을 포상합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의 박경분 대표가, 가구계 여성 경영인으로는 처음으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정부포상 14점을 포함해 모두 61점의 시상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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