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6,341명 신규 확진…내일도 7천 명대 전망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17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6,3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654명(73.4%),비수도권에서 1,687명(26.6%) 발생했습니다.

밤 9시 기준 최다 수치인 그제(15일) 6,564명보다는 223명 적지만,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5,901명보다는 440명,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5,155명보다는 1,186명이 많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천 명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로 역대 최다는 그제 0시 기준 7,850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