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6연승을 내달렸습니다.
KB는 오늘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7대 69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KB는 올 시즌 신한은행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했고, 리그 6연승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2위 아산 우리은행과 승차는 4.5경기로 벌렸습니다.
또 한 번 KB의 벽에 막힌 신한은행은 3위를 지켰지만 2연승을 마감했고, 우리은행과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박지수는 오늘 21득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KB의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강이슬도 3점 슛 3개를 포함해 17득점, 엄서이가 10득점을 보탰습니다.
신한은행에선 김단비가 16득점 10리바운드, 이경은과 한채진이 각각 14득점, 1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