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지난 1월 남편이 퇴임한 이후 첫 공개 활동에 나섰습니다.
'멜라니아의 비전'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눈을 수채화에 담은 대체불가토큰, NFT를 판매하기로 한 겁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으로, 신종 디지털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멜라니아가 판매하는 NFT는 수채화 작품과 오디오 파일을 함께 제공하는데요. 프랑스 패션 삽화가인 마르크-앙투안 쿨롱이 그린 멜라니아의 눈 그림과 멜라니아의 희망적 메시지가 담긴 오디오 파일입니다.
오는 31일까지 개당 약 150달러, 우리돈 18만 원 정도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멜라니아는 이번 NFT 판매에 대해 "예술에 대한 내 열정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수익금은 아동복지 프로그램에 사용된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하는 일마다 주목받았던 멜라니아~ 이번 NFT 판매도 대박 나겠네요.", "NFT가 대세는 대세인가 봐요.나도 하나 사볼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MELANIA TRU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