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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선지원 제도 정비…국민의힘, 방역국회 동참해달라"

윤호중 "선지원 제도 정비…국민의힘, 방역국회 동참해달라"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 추가 지원 대책과 관련해 "추가로 손실보상의 선 지원 후 정산 제도를 정비하는 논의를 서두르고, 의료인력 수급과 병상 확보, 치료제 조기 도입 등으로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현장에서 즉각 집행되도록 지자체와도 상시 소통채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도 조건 없이 국회로 돌아와 12월 방역국회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12월 임시국회에서 손실보상 법령 개정 등에 협조해달라는 압박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발표된 지원 대책에 대해서는 "예비비 등 사용할 수 있는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우선 4.3조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정은 오랜 시간 논의를 통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외에 방역지원금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손실보상 법령도 개정해 인원제한도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손소독제, 마스크, QR코드 리더기 등 방역 물품에 대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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