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려다 손이 삐끗했나보네요.
엎질러서 어떡하나 싶은데 빨리 안 닦고 대신 손을 가져가 그림을 그립니다.
제법 섬세한 표현이 일품이죠? 이탈리아 출신의 예술가인데요.
재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창의적인 시도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그림에서 금방이라도 그윽한 향기가 풍겨져 나올 것 같은데, 지우기 힘든 커피 얼룩, 이제는 일부러 만들어봐야 할까요?
우리가 일상으로 접하는 커피를 이렇게 예술적으로도 즐길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