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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에 등장한 람보르기니…폭설도 걱정 없는 '슈퍼카'

눈이 너무 많이 내리면 아무리 비싼 고성능의 슈퍼카라도 제대로 달리기가 쉽지 않은데요.

괜한 걱정인가요? 특별한 해결책을 찾아낸 사람들이 있다고 하네요.

이거 한 4억 정도 하는 차죠? 잘 빠진 람보르기니 한 대가 설원에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얼핏 봐도 외형이 범상치 않네요.

미국의 영상 예술가들이 바퀴와 하부를 탱크나 스노모빌처럼 무한궤도 형태로 개조한 겁니다.

덕분에 바퀴가 돌아갈 수 없을 만큼 눈이 쌓여도 웬만큼 속도를 내며 움직일 수 있는데요.

요란한 굉음과 눈가루를 휘날리며 주행하는 모습을 보니, 엄지가 절로 들리네요.

정말 이러면 폭설에 차를 버리고 가는 대참사만큼은 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겨울 안성맞춤 슈퍼카의 변신, 대성공! 눈이 안 올 땐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는 것도 가능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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