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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여론조사] 이재명 35.4% vs 윤석열 33.3%

[SBS 여론조사] 이재명 35.4% vs 윤석열 33.3%
내년 대선이 이제 8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내년 3월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8리용

민주당 이재명 35.4%,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3.3%로, 격차는 2.1%포인트,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8리용

이어 정의당 심상정 3.5%,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3.1% 였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8리용

지난달 말 SBS 여론조사와 비교해보니, 이 후보는 2.7%포인트 올랐고, 윤 후보는 1.1%포인트 내렸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8리용

심 후보는 0.7%포인트 하락, 안 후보는 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8리용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을 연령대별로 따로 보면, 이 후보는 30대, 40대에서, 윤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각각 더 많은 지지를 받았고, 50대와 20대 이하에선 팽팽했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8리용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선 윤 후보, 진보층에선 이 후보 지지가 압도적인데, 캐스팅보트로 평가받는 중도층에서 변동이 나타났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8리용

지난달 말 SBS 조사에선 윤석열 34.1%, 이재명 28.3%였는데, 이번 조사에선 이재명 35%, 윤석열 28.4%로 오차 범위 밖에서 이 후보가 앞섰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8리용

지역별로는 이 후보는 호남에서, 윤 후보는 TK와 강원·제주에서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수도권, 충청, PK는 혼전 양상입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8리용

지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물었더니, 이재명 45.5%, 윤석열 43.8%로 오차 범위 안에 있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8리용

제3지대 지지층을 보면, 심상정 지지층은 이재명, 안철수 지지층은 윤석열 당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한세현 여론조사 8리용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후보 간 입장의 차이로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 같다가 57.5%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선 후보의 배우자가 후보를 선택하는 데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물었습니다.

화강윤 여론조사 8리용

영향을 준다 60.4% 영향을 주지 않는다 38.1%였습니다.

화강윤 여론조사 8리용

지지 후보별로 답은 크게 갈렸는데, 이재명 후보 지지층은 85.8%가 영향을 준다고 답한 반면, 윤석열 후보 지지층에선 그 비율이 36.1%에 그쳤습니다.

화강윤 여론조사 8리용

특히, 지지 후보 교체 의사가 있다고 답한 사람들 중에 65.2%가 배우자가 영향을 준다고 답해, 후보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박빙 국면의 대선 레이스에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강윤 여론조사 8리용

후보별 호감도는 이재명 41.4%, 윤석열 38% 심상정 32.6%, 안철수 25.8%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비호감도 비율은 호감도의 역순이었습니다.

화강윤 여론조사 8리용

대선 관련 우선 검증 대상으로는, 응답자 과반이 국정 운영 능력을 꼽았고, 정책공약의 내용, 후보 본인의 도덕성, 가족 관련 의혹이 뒤를 이었습니다.

화강윤 여론조사 8리용

이 역시 지지 후보별로 응답의 양상이 갈렸는데,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선 후보의 도덕성을 꼽은 사람이 8.7%에 그쳤지만, 윤석열 후보 지지층에선 30.9%로 상대적으로 더 많았습니다.

화강윤 여론조사 8리용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건지 물어봤습니다.

계속 지지 76.4%, 변경 가능 23.2%였습니다.

화강윤 여론조사 8리용

지난달 말 SBS 조사보다 계속 지지층이 2.7%포인트 높아져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표가 결집하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화강윤 여론조사 8리용

투표 의향은 반드시 할 것 83.1%, 가능하면 할 것 13.7%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6.8%에 달했습니다.

고정현 8리 여론조사용

내년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정권 재창출 40.9%, 정권 교체 50.7%로 '정권 교체' 응답이 9.8% 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집권여당 후보에게 유리한 정권 재창출 여론은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섰습니다.

고정현 8리 여론조사용
고정현 8리 여론조사용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잘하고 있다 42.5%, 잘 못하고 있다 53.5%로 조사됐고,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1.2%, 국민의힘 30.0%, 정의당 4.0%, 국민의당 2.9, 열린민주당 2%,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6.9%였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1년 12월 14일~15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6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7%, 유선 13%) 
응답률 : 17.6% (5천758명 접촉하여 1천16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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