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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열심히 살겠다고?"…민머리 변신한 이서진의 '센스'

"나처럼 열심히 살겠다고?"…민머리 변신한 이서진의 '센스'
최근 포스터 공개만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내과 박원장'의 주인공 이서진이 '민머리 변신' 소감을 전했습니다.

내달 14일 단독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측은 오늘(16일) 짠내 나는 개원의 '박원장'으로 완벽 변신한 이서진의 스틸컷과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내과 박원장' 포스터에서 이서진은 후광이 번쩍 비치는 민머리로 변신해 많은 이를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포스터 공개 후 "이서진 씨 생각보다 야망 있는 사람이었네", "이미 성공했지만 더 성공하고 싶구나", "와... 이서진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저렇게 생긴 의사 본 것 같아요", "포스터만으로 이렇게 기대되는 거 처음이야"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민머리 변신'에 대해 이서진은 "배우로서 분장이나 변장은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처음 분장을 한 날 스태프분들이 다 같이 웃었고, 머리가 노출되는 촬영에서는 현장의 모두가 환호를 해주셨다"면서 "그 리액션에 '이번 분장 좀 잘했구나' 생각했다"고 뿌듯하게 회상했습니다.


이서진은 또 "사람들이 드라마 포스터를 보고 '이서진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우리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댓글을 남기셨더라. 그 댓글을 보고 나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누리꾼들의 재치 있는 반응에 센스 있게 화답했습니다.

이번 드라마로 생애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이서진은 "어릴 때부터 코미디 장르를 좋아했다. 그때는 콩트가 대세여서 '유머 일번지' 같은 프로그램을 즐겨 봤고, 여전히 미국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인 '모던 패밀리'나 시트콤, 개그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내과 박원장' 역시 B급 코미디 감성이 있어 선택했다"고 도전 계기를 밝혔습니다.


20년 경력의 전문의가 직접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내과 박원장'은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담아낸 메디컬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박원장'으로 변신한 이서진은 극 중 망가짐도 불사한 코믹 연기를 예고했으며, 망하기 직전의 내과를 번듯한 병원으로 만들기 위한 박원장의 '피 땀 눈물'이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입니다.

(사진=TVING)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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