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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역대 빌런 총출동…정체 탄로 난 그가 그릴 반전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볼만한 개봉 영화를 소개합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 감독 : 존 왓츠 / 주연 : 톰 홀랜드,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은 한국에서 세계 처음으로 개봉한 마블스튜디오의 최신작입니다.

2000년대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2010년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이은 8번째 스파이더맨 실사영화로, 전편에서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그린 고블린과 닥터 옥토퍼스 같은 역대 악당들이 배우 교체 없이 그대로 출연하는 점도 흥미를 돋웁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은 코로나 사태 이후로 최다 예약자와 최고 예매율을 기록해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기로에 선 극장들을 비롯한 영화업계가 이 영화의 흥행 정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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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판 남자' / 감독 : 카우타르 벤 하니야 / 주연 : 아흐야 마하이니, 모니카 벨루치]

'피부를 판 남자'는 올해 아카데미상 국제영화상 후보에 오르고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남우주연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주인공 샘은 악마 같은 예술가에게 자신의 등을 타투를 위한 캔버스로 팔아 원하는 이익을 얻지만 살아 있는 인간 예술품으로 전시된다는 줄거리의 영화로, 현대 예술계에서 실제 벌어진 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한국영화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배우 모니카 벨루치의 복귀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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