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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연인에게 새 생명 찾아와"…2PM 막내 찬성 결혼 발표

"오랜 연인에게 새 생명 찾아와"…2PM 막내 찬성 결혼 발표
그룹 2PM 막내 찬성이 결혼과 2세 소식을 발표했다.

찬성은 15일 자신의 SNS에 쓴 손편지를 통해 "17살 때부터 활동을 시작해 어느덧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핫티스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자신에게 생긴 변화에 대해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교제한 사람이 있다. 긴 시간 불안정한 내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얘기할 수 있는 친구이자 연인"이라면서 "군 전역 후 결혼을 준비하던 중 생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지만 여러분께 먼저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찬성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찬성은 15년간 함께 한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재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고자 회사와 충분한 의논을 거쳤고, 재계약은 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했다 회사에서도 흔쾌히 밝은 앞날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해주기로 했다"면서 "여러분들이 걱정하지 않을 수 있도록 막내 찬성이자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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