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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내년 2월 6일 최고인민회의 소집…김정은 참석여부 주목

북, 내년 2월 6일 최고인민회의 소집…김정은 참석여부 주목
북한이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내년 2월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8차 전원회의가" 어제(1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면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 회의를 내년 2월 6일 평양에서 소집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내년 최고인민회의에서 "내각의 2021년 사업정형과 2022년 과업에 대한 문제, 2021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2022년 국가예산에 대한 문제, 육아법, 해외동포권익옹호법 채택과 관련한 문제를 토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아니지만, 지난 9월 열린 최고인민회의 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한 바 있어, 내년 최고인민회의에 김 총비서가 참석할지 주목됩니다.

어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전원회의에서는 연해 및 강하천운수법, 건설설계법, 재산집행법이 상임위 정령으로 채택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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