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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욕설' 심석희, "베이징올림픽 보내야 한다" vs "보내면 안 된다"…양측의 논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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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선수 욕설·비하' 파문을 일으킨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베이징올림픽 출전 여부가 조만간 결정됩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다음 주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를 열어 심석희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고, 이 결과에 따라 심석희의 베이징올림픽 출전 여부가 판가름납니다.

앞서 빙상연맹 조사위원회는 지난 8일 심석희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1000미터 결승에서 최민정 선수의 레이스를 고의로 방해했다는 이른바 '고의 충돌 의혹'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결론내렸습니다. 하지만 심석희가 모 코치와의 문자 메시지에서 동료 선수를 욕하고 비하했다는 의혹은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빙상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는 심석희의 동료 선수 욕설·비하를 놓고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다음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앞두고 SBS 스포츠취재부 권종오 기자가 스포츠머그에 출연해 심석희의 징계를 둘러싼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구성 : 최희진, 영상취재 : 이승환·조창현, 편집 : 박진형,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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