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체계 총체적 난국…현장에선 "이러다가 다 죽어요" [뽀얀거탑]

[골룸] 뽀얀거탑 311 : 코로나19 방역체계 총체적 난국…현장에선 "이러다가 다 죽어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도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병상 부족 문제는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3차 접종과 백신패스 도입으로 오미크론 변이와 돌파감염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투명하게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사실상 접종을 강요하고 있다는 반대의 주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네이처 논문에서는 3차 접종 효과가 짧은 기간일 것으로 예측된 연구가 나왔습니다.

어쩌면 3차에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는 추가접종은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을지 현재까지 연구된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정부는 방역의 중점이 되는 지표들이 계속해서 악화될 경우 특단의 대책을 실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정부가 말하는 특단의 대책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거나 대형병원에 코로나 병상을 늘리는 것입니다.

위태로운 방역체계 속에서 현장에 있는 의료진들은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뽀얀거탑에서 짚어봤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녹음 시점: 12월 14일 오후 2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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