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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궁' 이신 역 다시 해봤으면…그땐 너무 미숙했다"

주지훈 "'궁' 이신 역 다시 해봤으면…그땐 너무 미숙했다"

SBS 뉴스

작성 2021.12.14 16:4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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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궁 이신 역 다시 해봤으면…그땐 너무 미숙했다"
배우 주지훈이 다시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로 자신의 데뷔작 드라마 '궁'의 이신을 꼽았습니다.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주지훈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주지훈은 '본인이 잘생긴 걸 아냐'는 질문부터 '다시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까지 다양한 질문에 답했습니다.

특히 주지훈은 "연기했던 캐릭터를 다시 할 수 있다면 누구를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궁'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제작진이 "'궁' 리메이크 버전이 나온다는데요?"라고 하자 주지훈은 "그건 이제 나이가 너무 먹어서 못 한다"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주지훈은 "만약에 가능하다면 당시 제일 미숙하고 미흡했을 때니까 '지금 조금 더 무르익었을 때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지훈의 대학생 연기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는 말에 "너무 어른인데 괜찮을까요? 고민해보겠습니다"라며 쑥스러워했습니다.

2006년에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궁'은 지난 4월 리메이크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소희 작가의 동명 인기만화로 제작된 드라마 '궁'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국이라는 가정하에 평범한 신분의 여고생 채경이 왕위 계승권자인 세자 이신과 정략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MBC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궁'의 리메이크를 발표한 제작사 측은 "좋은 이야기의 가치는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다. 한 세대를 풍미한 만큼 다음 세대 배우들이 연기하는 '궁'을 궁금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리메이크를 결정한 계기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히 향수를 자극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10대에겐 재밌는 스토리를, 2030에겐 추억을, 그 이상 세대에겐 궁내 암투와 가족 이야기를 전하는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사진=유튜브 'COSMOPOLITAN Korea'·'옛드 : 옛날 드라마 [드라맛집]')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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