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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AFC 클럽 랭킹 동아시아 1위…ACL 티켓 '3+1' 회복

K리그, AFC 클럽 랭킹 동아시아 1위…ACL 티켓 '3+1' 회복
K리그가 아시아축구연맹, AFC 클럽 대회 랭킹에서 동아시아팀 중 1위에 올라 2023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 3장을 확보했습니다.

K리그는 AFC 클럽 대회 랭킹에서 2018년, 2019년, 2021년 점수 합계 54.7점을 받아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전체 2위이자, 동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AFC 클럽 대회 랭킹은 최근 4년간 챔피언스리그와 하부 클럽 대항전인 AFC컵 등 AFC 클럽 대회에 참가한 팀들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국가별로 매기는 순위입니다.

이번 랭킹은 2020년을 제외한 3개년 점수 합계로 정해졌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참가팀별 불규칙한 경기 수 등을 이유로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K리그는 올해 점수만으로는 22.75점으로 아시아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이 준우승하고 울산이 4강, 전북이 8강에 진출해 많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동아시아 랭킹 1위에 오르며 K리그의 2023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본선 직행 3장, 플레이오프 1장으로 조정됐습니다.

K리그는 2019년 랭킹이 동아시아 3위로 하락해 2021년과 2022년 대회에선 본선 2장에 플레이오프 티켓 2장을 배정받았습니다.

2024년 출전권은 2022시즌 이후 발표되는 클럽 대회 랭킹을 토대로 다시 정해집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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