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에 몸이 굳기 쉬운 요즘, 이한치한이라고 추위를 추위로 다스리는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두꺼운 얼음을 반듯하게 잘라 수영장처럼 만들고는 주저 없이 풍덩! 사람들이 얼음물 속에 몸을 담급니다.
영하 50도라는 살인적인 추위를 기록한 러시아 야쿠티아 공화국 오미야콘에서 얼음물 입수 행사가 열린 건데요.
가만있어도 속눈썹까지 얼어붙는 혹한의 추위를 가진 곳이지만, 이렇게 하면 면역체계를 강화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다네요.
새해를 앞두고 해마다 열리는데, 어째 지켜보는 사람이 더 오싹해지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