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딸' 이승아, 미성년자 디아크와 럽스타그램?…핑크빛 사진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25)와 '고등래퍼4'에 출연했던 디아크(17)가 일명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의 합성어)으로 보이는 사진을 연이어 SNS에 올렸다.

디아크는 13일 자신의 SNS에 이승아와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아의 어깨에 얼굴을 기댄 모습이었다.

앞서 이승아는 SNS Q&A에서 "본인보다 키 3cm 작은 남자 어때요?"라는 질문을 받았고 "얘요?"라며 디아크가 자신의 얼굴을 끌어안고 있는 다정한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내가 얼굴이 큰 게 아니라 네가 얼굴이 작은 거야"라며 디아크로 추정되는 손이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듯한 사진도 공개했다.

디아크는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가 하면, 또 다른 이승아의 셀카 사진에 하트 이모티콘을 눌렀다.

두 사람의 SNS에 핑크빛 분위기가 감지되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디아크는 열애설을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은 채 또 한 번 이승아와 사진을 올리고 "앨범 D-15"라고 자신의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디아크와 이승아는 8살 차이다. 특히 디아크는 미성년자이기에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2004년생 래퍼 디아크는 중국 지린성 연변 출신으로 Mnet '고등래퍼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가수 설운도의 딸로 알려진 이승아는 1996년생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KBS2 '트롯전곡체전'에 출연했다.

디아크는 중국 지린성 연변 출신의 래퍼다. 엠넷 '고등래퍼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승아는 가수 설운도의 딸로 지난해 KBS2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