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홍성교도소 30명 '집단감염'…전국 교정시설 전수검사 시행

홍성교도소 30명 '집단감염'…전국 교정시설 전수검사 시행
법무부가 홍성교도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전국 교정시설 종사자 7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전국 교정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번 전수검사는 내일(14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교정기관 직원 1만 7천여 명과 수용자 5만 3천여 명 등 7만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오늘 홍성교도소에서는 직원 3명과 수용자 27명 등 모두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법무부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를 홍성교도소에 코호트 격리하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미확진 수용자 가운데 197명은 신축 대구교도소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