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2% 후반대 기록할 것"

[경제 365]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 후반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IMF와 OECD 등이 전망한 3%대보다 낮은 2.8%로 전망했습니다.

경제연구원은 코로나 특수로 급증했던 글로벌 내구재와 비대면 IT 수요의 증가 속도가 둔화해 내년에는 수출이 주도하는 성장세가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2023년 이후에는 2% 내외의 낮은 성장세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

국토교통부는 길이 500m 미만의 짧은 도로 터널도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피난 연결통로를 설치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바뀐 지침에 따라 앞으로는 500m 미만의 터널이라도 길이가 250m 이상이고,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면 연결통로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아울러 터널의 '긴급상황' 범위 대상으로 침수가 새로 포함됐습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을 심사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출석해 소명에 나섭니다.

대기업 총수가 직접 공정위 전원회의에 출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애초 지난 8일로 예정됐던 전원회의는 최 회장이 직접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오는 15일로 연기됐습니다.

공정위는 최 회장이 기업 비밀과 관련한 부분은 비공개를 요청함에 따라 전원회의의 일부만 공개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삼성전자가 미래를 이끌어갈 신사업으로 로봇 사업을 낙점하고, 삼성봇 양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를 상설 조직인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습니다.

삼성의 로봇 사업이 본격화하면 착용형 로봇을 비롯한 삼성봇 시리즈를 양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