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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온라인 수업의 등장…"여기는 우주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대신 집에서 온라인으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늘면서 딴짓 안 하고 집중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부모님들도 많은데요.

이런 걱정을 잠시 접어둘 만한 이색 수업 현장이 등장했습니다.

우주에서 물속에 탁구공을 넣으면 지구처럼 물 위로 떠오를까요.

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 13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와 지구를 화상으로 연결해 처음으로 생방송 과학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지구 상공 약 400km의 우주에서 자신들의 생활공간을 소개한 후 우주에서 물 마시는 법 등 다양한 실험을 선보였는데요.

좀처럼 볼 수 없는 광경에 중국 각지에서 1,400여 명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수업을 통해 과학 교육과 함께 우주 항공 관련 정보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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