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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 올림픽 자격대회 첫날 1승 1패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 올림픽 자격대회 첫날 1승 1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팀 킴'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올림픽 자격대회 첫날 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뒀습니다.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은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OQE) 여자 4인조 대회 예선 1차전에서 라트비아에 10대 4로 이겼습니다.

하지만 이어 열린 터키와의 2차전에서 7대 12로 패해 9개 참가국 중 4위(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3장의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는 9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러 2위부터 4위까지 3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위 팀은 본선을 치르지 않고 자동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합니다.

본선에서는 2위 팀과 3위 팀이 본선 첫 번째 경기를 치러 승리한 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합니다.

패한 팀과 예선 4위 팀이 본선 두 번째 경기를 치러 마찬가지로 승리한 팀이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가지게 됩니다.

남자컬링 국가대표팀은 같은 날 열린 남자 4인조 대회 예선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3대 7로 패했습니다.

남자부 경기도 여자부 경기와 마찬가지로 예선 9개 참가국 중 1위 팀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고, 2∼4위 팀이 나머지 2장의 출전권을 두고 본선 경기를 펼칩니다.

남자 대표팀은 오늘(12일) 오후 5시 노르웨이와 예선 2차전을 갖고, 팀 킴은 밤 10시 독일과 예선 3차전을 치릅니다.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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