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공포에 연말 약속 줄줄이 취소하는 분들 많으시죠.
차갑게 식어만 가는 연말 분위기를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되살리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 한 통만 준비하면 된다고 하네요.
"다음에 만나~ 다시 집콕해야 돼~"
속상하신가요? 그럼 이 남성처럼 창밖을 내다보며 창문에 눈 스프레이를 뿌려보는 건 어떨까요.
도구나 손가락으로 슥슥슥 긁어내면 금방이라도 선물을 마구 날라다 줄 것만 같은 산타가 짠!
크리스마스에는 물론이고,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까지 제대로 피어오릅니다.
영국에 사는 남성인데요, 코로나19로 정비공 일을 그만 둔 뒤 유리창과 벽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의 안정도 되찾았다는데요. SNS를 통해 인기를 끌면서 예술가로 인생 제2막을 열게 됐다고 합니다.
창문엔 커튼이나 블라인드만이 짝꿍인 줄 알았더니 감성과 손재주 듬뿍 담은 그림도 아주 찰떡이죠?
여러분도 한번 눈 스프레이 한 통 챙겨 들고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snow.graffiti.sco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