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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환불 중단 사태' 머지포인트 대표 남매, 구속돼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대규모 환불 중단 사태로 소비자들에게 거액의 피해를 안긴 혐의를 받는 선불 할인 서비스, 머지포인트 운영사 대표와 공동설립자가 구속됐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어제(9일) 머지플러스 권남희 대표와 공동설립자인 동생 권보군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권 대표와 동생 권 씨는 2018년 2월, 전자금융거래법에 규정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관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머지플러스를 운영하고, 지난해 5월부터 2천500억 원어치의 머지머니를 돌려막기 식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무제한 20% 할인을 내세워 회원 수를 100만 명까지 끌어모았던 머지플러스는 지난 8월, 머지머니 판매 중단과 사용 업체 축소를 기습적으로 발표했고, 이 때문에 이용자들이 서울 영등포구 본사를 찾아가 환불을 요구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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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주차장 일부 공간을 개인 정비소처럼 쓰며 피해를 주는 입주민이 있다는 사연을 전한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각종 공구와 타이어, 캠핑카에 사용할 것 같은 자재들이 쌓여 있습니다.

얼핏 보면 차량 정비소 같지만,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라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 한 입주민이 공구와 자재를 쌓아놓는데, 종종 발전기 돌아가는 소리와 심한 기름 냄새, 장시간 공회전으로 인한 매연 등 차량 정비소에서 볼 수 있는 소리와 광경이 보인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관리사무소에도 이러한 사실을 알렸지만, 관리사무소 측은 이전부터 해당 문제를 파악해 해당 입주민에게 중단 요청을 하고 내용 증명을 보냈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른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행동이라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기사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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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CD플레이어의 인기가 줄었지만, 의외로 CD가 포함된 앨범 판매량은 늘고 있다는데요, 무슨 이유인지 알아본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케이팝 팬들은 앨범 판매 증가가 당연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듣지 않을 앨범을 구매하는 데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 판매량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또, 앨범에 있는 팬 사인회 응모권을 많이 얻을 수 있어 팬 사인회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앨범에 들어 있는 포토카드는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높은 값에 팔리고는 하는데, 앨범을 많이 사면 좋아하는 멤버의 포토카드를 얻기도 쉬워집니다.

한꺼번에 많이 산 앨범들을 처리하기 힘들다 보니 아예 받지 않고 기부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부되는 앨범 대부분에 포토카드나 팬사인회 응모권은 빠진 경우가 많아 '쓰레기 처리하는 것이다'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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