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프랑크푸르트와 1대 1 무승부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페네르바체가 유로파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페네르바체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9월 조별리그 첫 맞대결에서도 1대 1로 비긴 두 팀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미 지난 5차전에서 조 3위를 확정한 페네르바체는 1승 3무 2패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유로파리그 16강행은 불발됐고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선제 실점에 빌미를 제공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민재는 전반 29분 프랑크푸르트 가마다 다이치와 측면에서 볼 경합을 하다 공을 빼앗겼고 이어진 공격에서 지브릴 소우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42분 베리샤가 만회골을 터뜨려 1대 1로 비겼습니다.

(사진=페네르바체 구단 트위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