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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박 2일 강원행…'막말 논란' 노재승, 결국 사퇴

<앵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늘(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합니다. SNS에서 막말 논란이 불거진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임명 사흘 만에 결국 물러났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전에 '전국 장애인 지도자대회', 오후에는 사회복지 비전 선포대회에 참석합니다.

저녁부터는 강릉 중앙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해, 속초, 춘천 등을 거치는 1박 2일 강원도 방문에 나섭니다.

윤 후보는 "강원도는 외가일 뿐 아니라 정치를 시작한 뒤 제대로 가지 못했었다"며, 방문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에 대해 "불의한 세력과 타협하지 않는 행동하는 양심이었다"고 추모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업적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더 발전시켜 우리나라를 공정과 상식의 기반 위에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과거 SNS 막말 논란이 불거진 노재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임명 사흘 만에 결국 물러났습니다.

[노재승/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 과거에 제가 작성했던 거친 문장으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오늘 오전에는 청년 노무사를 만나고, 오후에는 사회복지 비전 선포대회에 참석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경찰직장협의회 법안통과 2주년을 맞아 간담회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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