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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은수미 시장 캠프 '채용 비리' 관련 2명 영장 청구

검찰, 은수미 시장 캠프 '채용 비리' 관련 2명 영장 청구
성남시 채용비리에 연루된 핵심 인물 2명에 대한 영장실질심가가 내일(10일) 오전에 열립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출신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캠프 인사 A씨와 성남시 직원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경찰은 영장이 청구된 2명을 포함해 모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나머지 한 명에 대해선 범죄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수사한 뒤 지난 9월부터 이들 연루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세 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들 2명에 대한 영장은 경찰이 영장을 신청한 지 4번 만에 청구됐습니다.

성남시 채용비리는 은 시장 비서관으로 일했던 이 모 씨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서현도서관 등 성남시 산하 기관에 은 시장 캠프 인사 27명이 부정 채용됐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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