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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비싸더라도…" 식사 1인당 28만 원인데도 '꽉 찼다'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코로나19 위기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지만, 일부 고급 레스토랑은 예약 대란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서울의 한 호텔 뷔페는 12월의 모든 예약이 지난달 마감됐습니다.

내년 1월 주말 예약도 80% 이상 찬 상태입니다.

또 다른 호텔의 중식당, 인당 28만 원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에도 연말까지 예약률이 90%에 육박합니다.

이른바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식당들도 내년 초 예약까지 차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로나 위험이 여전하지만 온라인 교류에 지친 사람들이 만남에 목말라하고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 한다'며 '거기에 가장 적합한 것이 음식인 만큼 조금 비싸더라도 그런 가치를 주는 식당들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기사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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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맞았을 때 나타나는 항체 반응 수위가 접종 시간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제너럴호스피털 연구팀이 생물학 전문 학술지를 통해 공개한 논문에서 '오전보다 오후에 백신을 맞았을 때 더 강한 항체 반응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연구팀은 영국의 감염 방지 프로그램에 등록된 보건 분야 종사자 2천1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나타나는 항체 수치를 검사했는데요, 대체로 오후에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서 더 높은 항체 반응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남성보다는 여성이, 나이가 많은 사람보다는 적은 사람이 더 강한 항체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번 연구 결과는 실험 그룹의 규모 등에서 한계를 안고 있는데요, 후속 연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면 코로나19 백신 최적화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기사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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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남성 가운데 절반 이상은 30~50대라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는 664만여 가구입니다.

남성과 여성 1인 가구 수는 각각 330만 4천 가구, 333만 9천 가구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45.1%인 반면, 남성의 경우 절반 이상이 30~50대였습니다.

이는 결혼 기피 현상과 남성 초혼 연령이 점점 늦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혼한 남성들 역시 1인 가구 비중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1인 가구의 삶은 대체로 팍팍했는데요, 10명 중 4명은 실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의료비는 전체 가구 평균보다 1.4배 정도 더 썼습니다.

설문조사에서도 1인 가구 5명 중 1명은 경제적 불안감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

(기사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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