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하지만 큰 일교차…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9일) 수도권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기질 걱정 크게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또 오늘 오전까지 내륙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는데요, 출근길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한낮에는 큰 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2도, 부산이 7도에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각각 서울이 11도, 부산은 17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 구름 많겠고요,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 청주가 2도, 대전이 1도에서 시작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이 11도, 광주와 창원이 13도, 부산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 서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