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귀신의 집'에서 사망 입니다.
지난 1일 말레이시아의 10대 소년 A 군은 파항주 벤통시의 유명 관광지에 있는 '귀신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친구와 나란히 입장했는데 A 군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현장에 있던 다른 관광객들이 창백해져 가는 A 군을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을 시도했지만 병원 이송 전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시신을 부검한 결과 A 군의 심장에서 천공이 발견됐는데 의료진들은 '상심 증후군'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이나 이별, 불안과 분노 같은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나는 신체 증상"이라는 겁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사고는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2014년 미국 오하이오주의 '귀신의 집'에서도 16세 여고생이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앞날이 창창한 10대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갑작스러운 공포는 위험한 거죠. 놀라게 하는 장난도 안 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코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