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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직원 4명 확진…시의회 예산안 심사 연기

서울시청 직원 4명 확진…시의회 예산안 심사 연기
오늘(7일) 서울시청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의 예산안 심사가 연기됐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소문청사 같은 층에 근무하는 시청 직원 4명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층 근무자 전원을 귀가 조처하고,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여파로 오늘 오전 10시 예정됐던 예결위 회의도 하루 연기됐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 중 한 명이 어제 예결위 회의장(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배석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예결위원 가운데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결위 측은 접촉자 등 관계자들의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내일 오전 10시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호평 예결위 위원장은 "예방 차원에서 일정을 연기했다"며 "추가 확진자나 접촉자가 확인될 경우 일정이 더 연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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