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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간발의 차…'골'은 놓쳤지만 '도움'은 건졌다

보르도의 황의조 선수는 '간발의 차'로 울고 또 웃었습니다.

오프사이드에 걸려 불운하게 골은 놓쳤지만, 행운의 도움은 건졌습니다.

황의조는 전반 23분 리옹의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어가며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패스를 주고받은 뒤 넘어지면서 오른발, 일어나면서 왼발 슛을 날려 기어이 골망은 흔들었는데, 뒤늦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이 무산됐습니다.

다시 봐도 정말 간발의 차이였죠.

골 운은 따르지 않았지만 도움 운은 있었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황의조의 발을 살짝 거친 공이 노마크 찬스로 연결됐고, 동료 엘리스가 단독 돌파해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에는 간발의 차로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한 황의조는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보르도는 2연패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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